원유철 측근 '불법 자금' 수사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경기 평택시에서 골프·레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한모(47)씨가 주택 사업 인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전 보좌관인 권모(55)씨에게 수천만원의 뭉칫돈을 건넨 의혹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권씨의 법원 공탁금과 변호사 비용을 한씨가 지원한 것으로 보고 대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박찬주 대장 구속영장 뇌물수수?



'공관병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대장에 대해 군 검찰이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힌 혐의는 직권남용이나 가혹행위가 아니라 뇌물수수여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 대장에 대해 형사 입건 혐의인 직권남용이 아닌 뇌물수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별건(別件) 수사라는 지적이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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